펫 장례비와 병원비 지원까지···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앤굿즈’ 오픈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0:28:28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앤굿즈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에 달했다. 이는 2019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한 수치로 이들 가구는 반려견·반려묘 등 860만 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반려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비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즉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11.7만 원으로 반려견은 17.6만 원, 반려묘는 14.9만 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사태 후유증으로 인해 국내 경제가 삼중고에 빠져든 상황 속에서 반려인이 부담하는 비용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앤굿즈(대표 서철욱)가 10일 공식 오픈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펫앤굿즈는 기존의 구매 포인트를 대폭 증가시켜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장례비과 병원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철욱 대표는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앤굿즈는 또 하나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려인의 양육비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월 구독 플랫폼을 오픈함으로써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펫 케어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펫앤굿즈는 반려동물의 병원비나 장례비 등 반려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구매 적립 포인트로 사전·사후 정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는 향후 위치기반의 AI Supply System으로 반려인이 구입한 제품을 AI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과대 비용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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